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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들보
작성일 2016-10-21 (금)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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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xxx.119
물가를 찾는 사람들,,,,,
낚시인의  멋과  맛이  무엇일까 ?
청록의  산천의  푸르름이  머지않아  단풍으로  변하는  가을  이라는  계절은  사람들에  마음은  마음까지  어수선하여  조용한  물가를  찾아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나간  추억의  삶을  반추하며  자연과  더불어  보내는  시간의  행복을  무엇에  비교를  할까 ?

성인의  말씀중  인자요산(仁者樂山) 이요  지자요수(智者樂水)라  하였는데
건강  탓  이기도   하지만  어짊을  갈고  닦고  필자는  지난날  병상의  체력을  보충  하고자   등산(登山)을  즐겼던  행보를  줄이고  이제는  턱없는  부족한  덕을  쌓고자  물가를  자주  더  찾게  되였다,

자못  독선적  이기는  하여도  좀체  떨칠  수  없는  낚시의  멋과  맞은  지난날  내자의  사나운(?)  지청구에도  불구하고  틈만  나면  물가를  찾아가게  되였다,

유유자적(悠悠自適)  인간수양(人間修養)의  뜻마져  지녔던  그래서  더욱  풍류다운  뜻마져  지녔던    낚시의  멋은  먼  옛날에 행(行)  하였던  태공의  심오한  뜻까지  결부시킨  낚시의  비밀스러운  맛이며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면  낚시또한  예술이요  도락(道樂)으로서  응분한  가치  부여가  주어져  마땅하다,

도시의  상막한  정서에  마냥  부대껴  삶이  힘들어  질때  필자는  낚시행을  마다하지  않았으며인격  수양이니  구도(求道)의  길이니  정서  함양이니  풍류를  아내  모르내  요상  수러운  말과  자기  자신의  합리화(合理化)를  시키는  다소  고답적  이라  할만한  응변(應辯)으로  선량한  마누라를  현혹(眩惑) ?  시키고는  하지만  어째  그것을  악의적인  기만  이라고만  할  것인가 ?

더우나  추우나  지루하고  청승  맞도록  오랜  시간을  버티고  앉자서 입질을  기다리며  낚시를  하는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또  무슨  생각을  하며  시간을  망각한채  세월을  낚고  있을까 ?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 할지라도  손등난로  하나를  의지하며  아무리  강추위라  할지라도  아랑곧  하지않고  낚시  삼매경에  빠져  얼음을  깬  구명에 낚시대를  담구고  낚시를  하며  한여름  이면  호우주위보  잦은  천둥번개의  위험도  무릅쓰고  낚시터로  향하는  조사(釣士)님들의 강행군을  우리는  또  무엇을  얻고자  고난속에  조행(釣行)에  집을  나서는  것일까 ?

낚시질  외에는  좀더  과격(過格)한  수단으로  손쉽게  붕어를  낚을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왜  우리는  찌만을  응시하며  기약없는  기다림에  능숙한  것일까 ?

이것은  말할것도  없이  목적을  향한  의지(意志)와  투지  그리고  과정의  소중함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것을  낚시를  통하여  얻을수  있는  구도(求道)의  즐거움  이고자  하는  때문일  것이며  얻음이라는  행위속에  결과는  산물(産物)일수도  있지만  우리는  때에  따라 그  산물에  가치성에  앞서  과정(過程)의  중요성  보다,  더  아끼고  사랑  할때가  많다,

내뜻이  반드시  일치  될수  없는  상대의  존재  가치가  비록  미물에  불가한  붕어라  할지라도  그들과의  만남에서  낚시꾼은  별수없이  많은  시간과  체험과  경륜으로  붕어를  접근하는  것이다,

미지(未知)에서  얻어  드리는  귀한  경험  그것을  향해  노력이야  말로  값진  배움에  산교육이요  보람이  아니고  무엇일까 ?
낚시의  멋과  맛을  체험하며  구도의  길인  양  부단히  정진할때  우리는  신선의  경지도  넘나듦을  느낄수도  있다,

낚시란  속칭  낚는다라는  데  뜻이  있다,
낚이지  않으면  낚시일수가  없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그  엄연한  실리  추구의  생리  속에서  그것이  결코  목적하는  바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이것이  바로  낚시만이  가질수  있는  또다른  의미에  알파인  것이며  또한  낚시가  아니고서는  그만한  다른  무엇을  얼마든지  동시에  낚는다는  사실  이것이  곧  낚시가  찾이하는  장점이요  잇점이며  멋이고  또한  맛인  것이다,

탈(脫)  도시적인  해방감에서  느낄수  있는  즐거움과  뒤  이어서  얻어내는  대상물  즉  붕어를  낚는다는  기대감,,,,,,또  는  낚으면서  느끼는  감촉과  손목을  통해  심장으로  전달되는  야릇한 흥분,  찌를  통한  시간적  만족감(滿鏃感)  낚시인에  마음을  사로  잡는다,

가히  예슬이라  할만치  찌와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역동성,  맑고  푸르고  신선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등과  그런가ㅑ  하면  월척을  넘어  4짜  5짜에  의욕을  불태우는  불가사이한  집념과  도전정신  이런  모든  것들이  알파가  됨으로서  낚시는  더욱많은  매력을  느끼게  만들며  실리적인  이득에  앞서  어디론가  떠난다는  그런  해방감에서  낚시의  매력은  배가(倍加)  된다,

고독한(?)  사람만이  즐길수  있는  낚시  취미,,,,,
독자적이며  정적(靜的)이므로  해서  다분히  독선적인  행위임을  부인  할수가  없으나  그  누구의  방해나  간섭을  받으려  하지  않으며  자기  사고의  합리화(合理化)를  절대시  하려는  게  낚시인의  보편적  성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낚시의  취미가  갖는  최상(最上)의  의의  속에는  직업에  대한  귀천이  없고  상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기본적인  예절과  언행(言行)의  가림이  따라야  함은  물론이요  낚시를  행함에  있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솔선  수범하여  주변을  항상  아름답게  함은  재삼거론  할바가  못된다,

붕어를  반드시  잡겠다는  욕심을  배재하고  그저  평온한  느낌의  분위기를  줄기며  일상의  피로를  회복  하는것  진심으로  통하는  조우(釣友)와  일배일배  부일배,,,,,붕어라도  올라오면  감사하고  그렇지  못하면  욕심(慾心)없는  마음  이야말로  자연과  동화되는  진정한  휴식이요  낚시의  멋과  맛을  만끽할수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낚시의  멋과  맛,,,,,,! ! !
은근한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나는  언제고  기회만   주어지면   물가를  찾게  되는데  이제  노령의  얼마남지  않는  내삶의  구도에  길  일수도  있게  될  터이니,,,,,
옹색  하나마  구도(求道)의  길은  이렇게  열려  있다만  득도(得道)의  길은  멀기만  하다,

하늘은  여러가지의  중생을  내려다  보면서  아득히 흘러가는  저  하늘의  구름들  조차  한숨을  쉬며  흐를만  하지  않겠는지요,,,,?  낚시는  현대인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解所)에  안성마춤  이며  그러나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理解)하고  사랑할수  있는  자만이  낚싯대를  펼칠  자격(自格)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明泉公派      孫      秉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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