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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들보
작성일 2016-11-19 (토)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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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5.xxx.34
소 설 (小 雪),,,,,
가끔은  나의  전용  낚시터,,,,,
강원도와  경기도를  경계로  하는  가평군  서파에서  발원한  왕숙천은  포천군  내촌과  가산을  경유  광릉의  우거진  숲을  지나  남양주  장현,  내각,  내곡을  지나  퇴계원을  경유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왕숙천(王宿川)입니다,  

남양주는  유서깊은  곳으로  동구능,  사능,  광릉,  금곡릉,  송릉,  순강원,  영휘원등  능원묘(陵園廟)  많은  곳으로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할때  지금의  남양주군  진접읍  팔야리에서  8일밤을  노숙(路宿)을  하던  곳으로  이곳을  흐르던  개울이  왕이  잠을자며  쉬어간  곳이라  하여  왕숙천(王宿川)이란  이름이  명명(名銘)  된것이  유래(有來)가  되였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스산한  초겨울  소설(小雪)의  절기(節期)에  살랑  바람도  멈주고   물안개가  멋지게  피여  오르니  한폭의  아름다운  동양화(東洋畵)를  연상케  하는데  온  국민의  마음은  오죽하랴  쌀쌀한  날씨에  초불을  켜고  밤을  지세우며  나라를  걱정하며  한  목소리로  애절(愛節)히  외치는데,,,,,

마음은  아직도  이십대  젊음인데  이제는  노령(老齡)의  몸으로  따르지  못하여  마음마져  편치않아  위로라도  받을까  하여  취미로  물가를  찾아  손맛이나  보며  가을을  맞이  하려고  폭정(暴政)의  세월을  잊으려  두팔  열심히  휘져으며  걸어서  왕숙천(王宿川)  보(潽)  막이  물가를  찾아온  나의  모습은  갈곳이  없어  찾아온  곳인데  그래도  남들이  보기에는  태공(太公)으로  보일런지는  모르지만,,,,,

갈대  고개숙인  왕숙천(王宿川)  보(潽)  끝자락  위에  낚시줄  띄운  몇사람중  주낚도  몇개  던져놓고  언제와서  입질을  할지  모르는  님  기다리듯  붕어를  기다리고  있는데,,,,,그것도  폭정의  세월을  잊으려  두팔  열심히  저으며  물가를  찿아온  나의  모습은,,,,,

세상사  시끌  벅적한  요즈움  지난날  젊음이  왕성  하였던  것이  마음까지  오간데  없는  지금  연약해진  내몸까지  대신  생(生)을  살아줄수  없기에  나는  나대로  세상사  돌아가는  대로  돌아  가는대로  노후(老後)를  즐기려  하는데  선인(先人)에  말씀중  정수류심  심수무성(靜水流深  深水無心)이란  말씀처럼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말씀과  같이  조용한  저항이  더  무섭다는  말씀  입니다,

사람은  태어나  말을  배우는데  2 년이란  세월이  걸리지만  고요하고  침묵을  배우는  데는  한갑자  육십년이  걸린다는  것을  알까 ? 모를까 ?  역경(易經)의  세월을  살아봐야  알듯  모를듯  오늘은  어제가  되고  같은  뜻으로  다른  내일이  다가와  오늘이  되는데,,,,        

세월을  낚으려는지  시끄러운  세상을  잊으려는지,,,,,
왕숙천(王宿川)  보막이  에는  절기(節期)상   첯눈이  나린다는  소설(小雪)을  맞으며  스산한  바람은  멈추고  물안개  멋지개  피여  오르니  한폭의  동양화(東洋畵)  그림  같으며  초겨울  춥지  않아  여기저기  몇사람  띄엄  띄엄  물가에  앉아  피라미라도  낚으려는  태공(太公)들  사이에  필자인  "  대들보  孫태공  " 도  자리를  정(定)하여  손맛을  보려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密陽孫氏      明泉後人      秉文,,,,,,  

천척사륜직하수(千尺絲輪直下垂) ㅡ 천길  낚시줄  곧게  내리는데
일파자동만파수(一派玆動萬波隨) ㅡ 한물결  흔들리니  일만물결  따라온다,
야정수한어불식(夜靜水寒魚不食) ㅡ 고요한밤  물은차고  고기는  물지  않는데,
만선고재월명귀(灣船空載月明歸) ㅡ 빈배는  가득  달빛만  싫고  돌아  오누나,,,,,

물밑에  드리운  낚시줄  마른  헛기침에  잔물결  이는  왕숙천(王宿川)의  마지막  보(潽)  막이  호수(湖水)물은  차고  고요한  보(潽)  물위에  고기는  잠이들고  한강에  떠있는  빈배는  달빛과  고요만을  가득실고  물결에  밀려  오는구나,,,,,

해방둥이로  태어나  이제는  칠십이  넘어  친구들도  몇명  않남은  것도  외로운데  육신(育身)이  따르지  않는  나의  친구들아  젊어서  날엽했던  시절을  원망은  하지말자,  흘러간  세월일랑  원망을  해본들   지나간  세월이  돌아  오려는가 ?  이제는  모두가  나이  먹음이라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며  잊고  지내려므나,,,,,

이제는  노령의  나이로  남에게  신세지지  말고   건강한  마음으로  세월(歲月)을  노래하며  살아가다  보면  머지않아  청춘의  팔십을   맞이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노후(老後)를  보내며  우리  모두는  아품도  네목이고  내목이  아니던가 ?

그렇게  살려니  옆이나  뒤척이며  쉬려므나,,,,,
나나  그대나  모두가  마음은  편치  않으리,,,,,

오랜만에  몽당  연필로  소식한번  보내려  하였는데  내몸과  마음마져  몽독해  졌는지,,,,
날일기는  겨울로  들어서니  모든  나뭇잎  들은  하나씩  둘씩  자기세끼  가랑잎을  떨어  트린다,

미화원님은  땀흘리며  쓸고  또  쓸어도  못본체  바람과  함께  쏘다  버린다,
마안한  기색도  없이,,,,,

늦가을  동양화는  먹물로  여백을  남겨  놓듯이  그리움도  사랑도  기뿜에  줄거움도  조금씩  남겨둠이  더욱  아름답게  보여  주는것이  늦  가을이  아닐까 ?

온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스럽게  흘러  오고  간다,
한강물이  씼어  주겠지  믿으며  내  머리  몸  또한  어지럽고  몽당  연필도  못  들러겠지,,,,,?
며느리와  딸내미 등  사랑의  두지지배  들은  아빠  내일  병원에  가보라고  놀리며  버채는데  이제는  무슨  좋지않는  소리를  들을까  진정  가기  싫은곳이  병원  아닌가,,,,,?

온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  스럽게  흘러  오고간다
한강물이  씼어  주겠지  믿으며  내  머리  몸  또한  어지럽고  몽당  연필도  못  들었겠지,,,,,?
옆에있던  손주놈들도  어멈의  말을따라  할아버지  내일  병원에  가보란다며  놀리고  있으니,,,,,

일반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삶  집을짖는  편수목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은,,,,,  

지난날  학문과  사찰(寺察)  사당(祀堂)  전통한옥( 傳通韓屋)  우리  민족의  고건축(古建築)  현장생활을  같이  하였던  죽마지우(竹馬之友)  보다도  땀으로  맺어진  도편수(都片首)의  지우(목수)들은  일메기,  이수정,  삼도리,  사기둥의  집한채를  짖는  편수(片首)들이  오랜만에  찾아와  밀주독이  바닥이  나도록  퍼마시며  지난날  땀을  흘리며  일하던  추억담(追憶談)  으로  한밤을  지새움니다,

다산  정약용의  시(詩)나  한수,,,,,

죽란국화성개동수자야음 (竹蘭菊花盛開同水子夜飮)

세숙미환귀(歲熟未還貴) ㅡ 가을이  되였다지만  쌀은  오히려  귀한데
가빈화갱다(家貧花更多) ㅡ 우리집은  가난해도  꽃은더욱  많은데
화개추색리(花開秋色裏) ㅡ 국화가  활짝피어  가을이  둘러싸인  것을
친식야상과(親識夜相過) ㅡ 벗들이  알고서  밤중에  몰려  들렀다,
주사겸수진(酒瀉兼愁塵) ㅡ 술을  퍼마시면  시름을  다할  것인지
시성내낙하(詩成奈樂夏) ㅡ 시를  지엇다고 해도  그  무엇이  줄거우랴
한생파아중(韓生頗雅重) ㅡ 한치웅은  올바르고  묵직한  선비  이건만
근일역광가(近日亦狂假) ㅡ 요즈움은  시를  지으면  미친듯  노래를 하네,,,,,,,,,,,,,,,,,^&^,



                                   명천공파         孫       秉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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