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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들보
작성일 2016-11-13 (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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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5.xxx.34
제례(祭禮) 축문(祝文),,,,,
대자연(大自然)은  눈비가  와야  대기의  조화를  이룰수  있다고  하는데,,,,,
옛말에  삼풍십우(三風十雨)라  하여  삼일에  한번  바람이  불고  십일에  한번  비가오면  천하  제일의  어거리  풍년  이라  하였다,  그러나  날일기는  가믐이  연속되다   보면  긴  장마나  태풍이  도사려  피해를  준다고  하는데  가믐으로  시달려  입은  마음의  상처를  지난  여름은  태풍에  피해없이  무사히  보낸것을   감사를  드림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의  세상은  타락하여  도덕(道德)이나  관념(管念)마져  없어지고  난신적자(亂臣適者)들이  신하(臣下)이면서  임금을  살해하고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폭력이  난무하고  사회가  불안한  시대에서  춘추(春秋)는  孔子가  지은  책으로  춘추시대를  연대순으로  기록한  역사서로  보아  역사적  예(禮)라고  한다,

孔子나  사마천(司馬遷)의  예절은    장례(葬禮)의,,,,각설하고  계절(季節)의  변화속에  가문마다  조상의  묘소(墓所)를  일반적으로  사월에  사초를  하고   한여름  무성히  자란  잡풀(雜草)을  가문마다  벌초를  하는데  근래에는  장례문화(葬禮文化)가  다양하여  묘지를  쓰는  일이  전같지 않으나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고  하여도  조상의  묘소를  들러보는  것은  자손된  도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근대의  장례문화(葬禮文化)가  시대적  환경에  맞게  간소화  되여  어떤  의미에서는  묘소(墓所)나  납골묘등  관리하기  편리  하기에  간소화  되였는지는  모르나  근친간(近親間)에도  만남이  없어  그  옛날  우리  민족의  가풍적(家風的)  훈훈  하였던  인정이  오간데  없는것이  아쉬울  뿐  입니다,

핵  가족화된  현대  생활을  살아  가노라면  근친간(近親間)도  모르는데  종친간(宗親間)은  알수  있으며  또  살아가기  힘들고  어렵다는  이  시대를  살아  가면서  지난  일들이  좋건  나쁘건  간에  모두가  추억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사가  원하면  옛  선인의  말씀중  경천내효(敬天內孝)란  말씀대로   조상과  부모를  공경하면  하늘에서도  복(福)을  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행복은  어디가  끝일까 ?
언제나  그랬드시  필자는  도편수(都片首)로서  산사(山寺)의  사찰(寺察)  건축현장은  외로움과의  싸움이며  지난  대한불교(大韓佛敎)   조계종(曹溪宗)  덕암사(德岩寺)  대웅보전(大雄寶展)을  건축할  당시  저녁한때  평석에  마주앉아  쉬고  있는데  주지  " 우남 " 스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사람의  행복과  불행의  차이란  종이  한장  차이  라며  해가지면  돌아  갈곳이  있는  사람과  갈곳이  없는  사람을  말씀  하였다,

고향과  가족을  떠나  현장  생활을  하는  우리는  그  당시  스님의  말씀에  진의(眞義)를  이해(理解)를  못  하였으나  생각하여  보며는  진정  값진  말씀  이란것을  뒤늦게  알게  되였습니다,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바늘  구멍을  지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승에  부자는  한사람도  천국이라는  곳을  가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

인간의  생사(生死)는  있는자나  없는자나  공수래  공수거  라고  부처님이  말씀  하였드시  이별(離別)에는  빈손  빈몸으로  떠나  가는  것이  사람에  삶이라  하며  마음을  서로  알아주는  사람과  살아야  평탄  하다는  것이  진리(眞理)라고  합니다,

이렇게  누구나가  수(壽)를  다하여  생(生)을  마감  하는데,,,,,
필자는  지난날  문공부  문화재관리국  공직(公職)  생활을  수행하던  때를  생각하며  종묘대제(宗廟大祭)를  관장  하면서  신위(神位)를  모신  영령전(永寧殿)과  정전(正殿)의  대제(大祭)와  공신당(公臣堂)등  관장하던  제례절차(祭禮節次)를  상기하여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른  장례절차(葬禮節次)나  제사(祭祀)의  종류  제사음식(祭祀飮食)  진설등  제사(祭祀)의  제축(祭祝)을  구성(構成)하여  조상님  전에  고(告)   하는데   그  뜻이  무엇이며  무엇을  조상님  전에  아뢰어  제례(祭禮)를  모시는지  축문(祝文)  문구(文構)에  내용은  일반적  공통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공통적   제례축문,

유  세차 (維  世次 ㅡ 생각  하건데),
년  월  일 (年  月  日 ㅡ 맞이하여 )
감소고우 (敢昭告于 ㅡ 감히  고합니다,   감히  아뢰옵니다,)
복이 (伏以 ㅡ 업드려  생각  하옵건데)
근이 (謹以 ㅡ  삼가,,,,, 으로서)
주잔 (酒饌 ㅡ 술과  반찬을  제수)
상향 (尙饗 ㅡ 오리니  흠향  하소서 ㅡ 제사  음식을  맛봄,)

2,   산신축문 (山神祝文),

지붕세사 (祉奉歲事) ㅡ 공경히  묘소에서  제사를  드리오니
세서유역 (勢序流易) ㅡ 해가  바뀌야서
상로기강 (霜露旣降) ㅡ 이슬과  서리가  이미  내렸습니다,
첨소봉영 (瞻掃封榮) ㅡ 묘소를  살피고  쓸면서
공수세사 (恭修勢事) ㅡ 공경히  묘소에서  제사를  드리려  하니
유시보우 (維時保祐) ㅡ 계절에  따라  보호하고  도와  주시는,
실뢰신휴 (實賴神休 ) ㅡ 실로  아름다운(좋은)  일을  입어기에
경신제언 (敬伸奠獻) ㅡ 공경히  차례  제의를  드리오니

3,  명절축문 (明節祝文),

절서역류 (節序易流) ㅡ 세월이  바뀌어
영수길경 (永嫂吉慶) ㅡ 영원히  편안하고  길한  경사를  주셔서
보우무강 (保佑無彊) ㅡ 보호하심과  끝이없는
준상독경 (濬祥篤慶) ㅡ 근원의  깊이가  두터운  경사를
세서역류 (歲序易流) ㅡ 세월이  흘러  차례가  바뀌어
당자영신 (當玆令辰) ㅡ 이  좋은때를  당하여
영신증감 )令辰增感) ㅡ 좋은때를  맞이하여  사모하는  마음이  더하여
체전천년 (體展天年) ㅡ 선조의  유혼을  본받아  천년토록  이여나갈
경연백대 (慶延百代) ㅡ 경사로움이  백대까지 이여나갈
생폐예제 (牲弊禮齊) ㅡ 희생과  폐백과  예신제
식진명천 (式陳明薦) ㅡ 공손히  예의를  표해드림,
광음역서 (光陰易逝) ㅡ 세월이  가고가서  바뀌어도
위신재림 (諱辰載臨) ㅡ 돌아가신  날을  맞이하여
식표미침 (式表微枕) ㅡ 경건히  작은  정성을  표  하고자
유로증감 (濡露曾感) ㅡ 이슬로  적시니  생각이  더나서 (봄에쓰는  문구)
세서천역 (歲序遷易) ㅡ 해년이  차례가  바뀌어서
청작서수 (淸酌庶羞) ㅡ 맑은  술과  여러가지  세수
조경계후 (肇慶啓後) ㅡ  씨족을  창시하여  후대를  잌게하여  주시고
예중보본 (禮重報本) ㅡ 조상의  근본을  갚는  예를  소중히  여기고
건인추원 (虔湮追遠) ㅡ 경건히  추모하여  제사를  올림니다,

4,   기제축문 (期祭祝文)

휘일부림 (諱日復臨) ㅡ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여
추원감시 (追遠感時) ㅡ 조상에  덕을  추모하는  마음이
불승영모 (不勝永募) ㅡ 깊이  추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호천망극 (昊千罔極) ㅡ 낣은  하늘처럼  끝이  없어서
공신전헌 (恭伸奠獻) ㅡ 공손히  차례제의를  드리오니
세천일제 (歲薦一制) ㅡ 해마다  한번  올리는  제사,
예우증제 (禮有中制) ㅡ 예절의  제도를  갖추어
이자상로 (履玆霜露) ㅡ 이에  이슬과  서리를  밟으나
미증감모 (彌曾感募) ㅡ 추모하는  마음이  더하여
지붕상사 (祗奉常事) ㅡ 자손이  항상  드린은  제사를  받드오니

5   장례축문 (葬禮祝文)

근대에는  장례식장(葬禮式長)등  가정의례   준칙에  의하여   간소화는  되였으나   상(喪)을  당하면  천구축을  시작으로  성복축,  발인축,  노제축,  등이  있으며  장지(葬地)에  도착하여  평자유택(平玆有宅)에  모신후  분상을  모으고  지내는  제사(祭祀)를  평토제  라고  하며  집으로  돌아오면  반원제(反院祭)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며  축문(祝文)이란  조상의  신명앞에  고(告)하는  글로서  정성껏  차린  음식을  맹인이  취하는  것이  아니라  흠향  하시라는  뜻을  고(故)하는  글을  말합니다,

6,   제례축문,(祭禮祝文),

유세차(維歲次) ㅡ 이여  내려오는  정한  해오년의  차례를  말함,
간지 (干支) ㅡ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  해의  태세를  쓰는것을  말함,
모월모일(某月某日) ㅡ 제사날의  달과  몇일  이라고  쓰는것을  말함,
감소고우(敢昭故于) ㅡ 삼가  밝게  한다는  뜻인데  처(妻)의  상에는  감(敢)자를  쓰지않고  소고우(昭告于) 라고  쓰며  동생  이하일  경우에는  고우(故于) 라고만  쓰는것이  일반적인  축문의  형식  입니다,

조선시대의  묘(墓)의  칭호는  단(檀),  능(陵),  원(園),  묘(墓)로  구분  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단,  143능,  13원으로  전국에  산재된  무덤이(주로  경주나  호남과  서울근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북한에도  조선시대  정조대왕을  비롯  10 기의  능원(陵園)이  산재되여  있음을  말씀  드리며  시효에  따라  무덤의  칭호가  다르다는  것을  말씀  드림니다,
 
그동안  우리  문중의  시조(손순 할아버지)  묘소(墓所)  제향이나  중시조(광리군)묘소  제례  모습을   보면서  문중마다  지방에  따라  상차림이나  제례  방법과  제향의  순서등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여  같은  집안  간에도  지방에  따라  제례  상차림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예를들어  조율이시로  상차림을  하는것과    홍동백서로  상차림을  하는데  이는  당파  싸움에서  비롯된  것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명정이나  지방을  쓸때  여자의  경우에는  본관과  성씨를  쓰며  그의  부인은  남편의  관직명(官職名)을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동문  모두는  현고학생(顯考學生)이  아니라  국가에서  수여하는  졸업은  현고학사(顯考學士)라고  써야하며  역사의  뒤안길에서  현대식  가정의례  준칙이  마련되여  간소화  되였으면  하며  우리민족  고유의  의식이  종교별(宗敎別)  의식으로  변화  되여  가는  것이  안타까운  실정  입니다,,,,,,,,,,,,,^&^,      
                   
     

                                               明泉公派           孫        秉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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