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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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숭조정신(崇祖精神)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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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孫 洋 琪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4-17 16:49 조회2,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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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의 화사한 햇살이 온 누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만큼이나 감격스러운 종원 여러분의 협조와 숭조정신에 새삼스럽게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우리 밀양손씨의 앞날이 환하게 밝아오는 감동을 받습니다.
광리군 묘역정화사업 준공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가면서 시간이 너무나 촉박했고 소요되는 자금은 적지 않고 하여 사실은 좀 답답했다고 표현드리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수 많은 종원들이 참여하여 거금을 모금한 바 있고 실질적으로 공사가 완공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이제 그 끝 마무리를 하려하니 일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동안 추진위원회를 맡아오면서 물심양면으로 커다란 고생을 하신 추진위원장 손팔주 박사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공사를 맡아주신 손갑식 위원장님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2005년 12월 7일 종친회 임원님들과 전국 각파 문중의 대표님들이 모여 모금을 결정하고 지난 2월 15일 마감한 모금액은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보성의 목사공파종친회와 대전의 역승공파 종중을 비롯하여 소윤공파의 여러 종중에서 많은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종중사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 손문(孫門)의 뿌리인 숭조(崇祖)의 높은 정신은 단합된 힘을 과시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각 문중을 맡아 수고하시는 여러 문장(門長)님들과 개별적으로 적극 동참하신 여러 종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는 4월 23일 묘역정화사업 준공식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자랑스러운 후손들이 춘복산을 하얗게 뒤덮을 것입니다. 밀양 고을의 하늘아래 봄 햇살이 따뜻하게 감쌀 때 광리군 할아버지의 위대한 나라와 민족사랑의 정신이 세세토록 이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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