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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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會 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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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양기 회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5-10-28 11:09 조회1,9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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尊敬하는 宗賢여러분 安寧하십니까?
뜨거운 暴炎이 繼續되는 三伏節인데도 우리 宗親會의 和合과 團結을 위하여 이렇게 많은 參與로 盛況을 이뤄 주신데 대하여 會長으로서 無限한 感動을 느끼며 다시 한번 感謝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感謝합니다.
우리 孫氏는 멀리 二千年前에 新羅를 建國하신 辰韓 六部村長님들의 偉大한 血統을 이어받은 자랑스런 家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맨 먼저 賜姓을 받아 可히 姓氏의 嚆矢를 이루었다고 할 新羅 六大姓의 한 집안인 것입니다.
始祖 할아버지께서는 어머님을 잘 奉養하기 위하여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아 먹은 아들을 땅에 묻으려 하시다가 하늘의 感動으로 땅속에서 奇異한 石鐘을 얻어 出天大孝를 하늘이 아시고 王이 아시고 歲給米와 賜宅의 恩典을 입으신 어른이시니 우리는 그 子孫된 것을 無限한 榮光으로 여기며 滿天下에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과 같이 우리 密陽孫氏는 忠과 孝를 먼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서로가 돕고 붙들며 二千年을 자랑스럽게 살아왔습니다.
歲月이 흘러 社會가 分化되고 産業化되면서 옛날에 곳곳에 血緣으로 뭉쳐진 수많은 集姓村이 只今은 都市로 農村으로 흩어져 血族의 情誼가 多少 줄어가는 現實에서 우리 密陽孫氏宗親會에서는 느슨해지는 血族의 끈끈한 줄을 다시금 꽉 조여매 百世之親의 情을 確認하고자 이번 큰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 一家분들의 따뜻하고 情겨운 모습을 대하면서 정말 좋은 자리를 갖게 된 것이 가슴 가득히 感激의 鼓動으로 울렁입니다.
저희 全國密陽孫氏宗親會는 1963年度에 密平慶 三派가 모여 孫氏花樹會를 組織하여 내려오던 중 우리 密陽孫氏만의 宗親會의 必要性을 느껴 1982年 故 孫秉道 會長님을 初代會長으로 모시고 出發한지 어언 23年의 年輪을 쌓았습니다. 그동안 歷代會長님들의 끊임없는 努力으로 始祖 할아버지의 聖域化事業을 비롯하여 많은 成果를 쌓았습니다만 아직까지 宗門의 團合大會를 한번도 한적이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不備한 與件속에서 우리 宗門의 和合과 團結을 위하여 많은 宗員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情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늘 생각하던 차에 이번에 多幸히 宗親會 副會長님이신 孫大旿박사께서 物心兩面으로 莫大한 支援을 해주셔서 큰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다함께 孫大旿박사님께 뜨거운 感謝의 拍手를 보내 주십시오. 옛말에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멀리 떨어져 있으면 路上行人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핏줄입니다. 우리 民族은 檀君할아버지의 한 핏줄을 이어받은 單一民族임을 온 世界에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더 直接 한 할아버지의 피로 이어지는 혈족이 우리 密陽孫氏가 아니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 멀리 떨어져 있던 情을 다시금 더 確認합시다. 情이 두터워져야 가까워집니다. 가까워져야 뭉쳐집니다. 우리는 한 할아버지의 한 핏줄을 이어받은 兄弟요 姉妹임을 다시 確認합시다. 할일이 많습니다. 뭉쳐서 힘을 합쳐서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멀리 京畿道에서 忠淸道에서 全羅道에서 여기 우리 할아버지 故鄕 慶州에 모였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山川입니까? 얼마나 그리워했던 마음의 故鄕입니까? 좋은 자리를 즐거운 자리로 잊혀지지 않는 자리로 永遠한 追憶의 자리로 만듭시다.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努力하신 任員 여러분의 勞苦에 다시 한번 感謝 드립니다. 各地域 支會長님께서는 여러 일가분들의 參與를 위하여 정말 手苦하셨습니다. 아무쪼록 情겹고 즐거운 團合大會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 宗親님들의 家庭에 幸運이 恒常 깃들기를 祈願합니다.
感謝합니다.

2005年 8月 10日
會長 孫 洋 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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