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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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생활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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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통의학신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6-26 11:26 조회2,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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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의 전조증세

① 얼굴, 팔, 또는 다리가 갑작스럽게, 일시적으로 힘이 빠지거나, 저리고, 특히 손가락이 저릴 때, 혹은 균형(均衡)을 잃을 경우.
② 언어 장애가 일시적으로 나타나서, 말을 못하거나, 말하기 어려울 때 또는 말을 하긴 해도 다른 사람이 알기 어려운 말을 하는 경우
③ 갑자기 시력 장애가 잠깐 생긴다든지, 시력의 손실이 특히 한쪽에만 생길 때 , 눈이 침침하거나 귀가 멍할 때.
④ 물건이 둘로 보일 때
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두통(頭痛)이거나, 과거에 경험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할 때, 뒷머리가 무겁거나 뻣뻣한 느낌이 있다. 편두통(偏頭痛) 또는 기상 후 두통이 심하다.
⑥ 어지럽고, 중심을 바로잡고 서지 못할 때
⑦ 최근에 성격이 변한 것 같고, 지적(知的)으로도 능력 감퇴 현상이 보일 때, 또는 행동에 이상을 발견 할 때
⑧ 혈전성 뇌경색의 일과성 뇌 허혈 발작이 나타날 때
⑨ 기억력(記憶力)이 감퇴되고 가끔 정신이 멍해진다.
⑩ 앉았다가 일어날 때 현기증(眩氣症)이 자주 나타난다.

⊙뇌졸중(中風)의 치료

1.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부터 치료해야 한다.

① 동맥경화증은 음식물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하며, 건강 증진 법으로 시행해야 한다
② 고혈압을 조절 하지 않으면 동맥경화증을 더 악화시켜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③ 당뇨병을 앓고 있고 조절이 안 되면 뇌졸중의 빈도는 높아진다.
④ 피가 응고하여 뇌졸중 또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가계(家系)는 뇌졸중의 위험이 크므로 규칙적인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⑤ 비만증과 흡연은 뇌졸중의 빈도를 높게 하며, 스트레스와 함께 건강 습관이 나쁘면 뇌졸중의 빈도는 높아진다.

2. 뇌 속의 동맥이 막히면 ,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피가 엉겨서 핏덩어리를 만드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하여 혈액 응고 방지제를 투여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절해야 한다.

3. 뇌졸중이 되었을 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재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면 회복을 빨리 하게 된다.

뇌졸중은 침범 정도의 경중이 있어 빨리 회복되는 수도 있으나 심한 손상은 오래 걸리기도 한다.


⊙ 관절염(關節炎)


퇴행성(退行性) 관절염(關節炎)

고령(高齡)사회가 다가오면서 퇴행성관절염의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는데 이것은 바로 관절의 노화(老化)와 골다공증(骨多孔症)으로 유발(誘發)된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냉증(冷症)에 속하며 초기 때는 신음허증(腎陰虛症)으로 무릎관절의 혈액공급 부족으로 연골 받침이 위축(萎縮)하여 관절 기능이 퇴화 하면서 굴신(屈伸) 작용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질환 초기 때 녹각교(鹿角膠), 귀판(龜板)을 주약으로 하여 인삼(人蔘), 구기(枸杞), 복령, 음양곽(淫羊藿),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藥), 산수유(山茱萸), 우슬(牛膝)등의 한약으로 관절염(關節炎), 골다공증(骨多孔症)을 완화(緩和)하고 통증(痛症)을 해소(解消) 시키고 있다. 특히 음양곽(淫羊藿)은 양기(陽氣)를 북 돋우고, 신장(腎臟)을 보하여 생식기능을 강화 시키고, 인체의 면역(免役)기능(機能)도 강화 시키며, T-임파구를 증가하여 저항력(抵抗力)을 높여준다.

풍습성(風濕性)관절염(關節炎)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한의학에서는 풍습성(風濕性)관절염(關節炎)이라고 부른다.풍습성관절염 환자는 보온에 유의하고 운동을 하며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관절이 변형되고 골절(骨折) 또는 골질(骨質)이 비대(肥大)되어 발생한다. 약을 잘못 복용하면 신기능(腎機能) 쇠갈(衰竭)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한의학에서는 계지작약지모탕(桂枝芍藥知母湯), 마황의감탕(麻黃薏甘湯)을 사용한다.
마황의감탕(麻黃薏甘湯)에 금은화(金銀花), 오미자(五味子) 음양곽(淫羊藿), 백과(白果), 인삼(人蔘), 산약(山藥), 당귀(當歸) 등을 첨가(添加)하여 복용하면 효과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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