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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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丑年의 새해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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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02-06 17:05 조회2,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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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 간 한해를 아쉬움속에 보내고 우리는 또 다시 희망에 부푸른 새해를 맞았습니다. 누런 황소가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듯 우리 앞에 우렁찬 울음소리와 힘찬 발검음을 내딛이며 성큼 다가왔습니다.
전국에 계신 존경하는 종현(宗賢) 여러분! 어제의 아쉬움과 괴로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기축년의 새로운 소망을 한아름 안고 힘차게 내일을 향해 전진합시다. 되돌아보면 정말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전 종원(全宗員)이 한덩어리가 되어 지난 한해를 새로운 역사의 장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역사적인 인터넷 대동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소원(疏遠)했던 일가들이 이로 인하여 뜨거운 피의 맥박을 느끼며 새로운 내일을 위하여 한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회장인 제가 능력이 부족하지만 지방의 일가댁을 방문하여 뜨거운 격려를 받으며 마음 깊이 좀 더 잘해보려고 다짐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우리들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족보, 친근한 족보를 만들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였습니다. 강원도에서 경상도에서 충청, 전라도에서 우리는 한 조상을 모시는 한 핏줄이라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며 이것이 종족(宗族)의 화목(和睦)이며 진실된 숭조정신(崇祖精神)이구나 하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현재 대동보에는 수단수집(修單蒐集)이 마감되고 정서(正書)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종현 여러분께서 격려해주시고 적극적인 협력의 덕택으로 아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己丑年이 소의 해이듯이 뚜벅뚜벅 쉬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원 여러분! 우리는 출천대효 문효공 할아버지의 자랑스런 한 핏줄입니다. 효(孝)는 모든 일의 근본이라 하였습니다. 부모님 잘 모시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일가간에 화목하며 모든 이웃들과 평화롭과 믿음 가득한 생활을 하여 다른 어느 가문(家門)보다 나은 본보기가 되는 생활을 하여야겠습니다. 영광스러운 조상의 얼을 더욱 빛나게 하여야겠습니다.
己丑年은 사회 모든 분야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출천대효의 후손답게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일하여 난국극복(難局克服)의 본보기가 됩시다.
올해에도 여러 종현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편달을 기다리겠습니다. 새해의 희망을 굳게 다지며 우리 모든 종현님들의 가정에 행복의 미소가 끊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年 1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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