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천 미성양복점대표(사진)가 지난 2024년 2월 24일 ‘대한민국 명인·명장 선발대회’에서 대한민국 명장인증서를 수상했다.

도전한국인본부는 24일 대한민국 명인·명장 선발대회에서 손병천(71세) 대표의 뛰어난 양복 기술은 물론 그의 부친과 손대표의 아들에 까지 3대에 걸친 양복 가업을 인정해 손대표에게 대한민국 명장(양복부문)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부문의 인사들이 손대표와 함께 명인·명장 인증서를 수상했다.

지난해 3월에도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명품명인인증위원회,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KBRI), 세계기록인증원(SWRI)이 주관하여 전문성이 입증된 우수한 인물을 선정되어 ‘대한민국 명인 인증서’를 받은바 있어 그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한국의 양복 명인·명장 최고 반열에 올랐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기예를 갖고있는 뛰어난 사람을 ‘명인’이라 하며, 기술이 뛰어나 이름난 장인을 ‘명장’이라 하는데. 손대표의 양복 기술이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실력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손대표는 부친 손의진 씨가 해방 이후 1947년 서울 명동에 양복점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양복 기술을 배웠다. 부친의 양복 기술은 우리나라 패션의 대명사인 명동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었다.

부친의 이러한 실력이 아들에게 전수돼 손대표의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손대표의 기술은 다시 아들 손혁준(38세)에게 계승되어 양복의 3대 가업(家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미성양복점 080-776-7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