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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마사 (牛生馬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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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대들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11 00:49 조회1,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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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중 가장 덮다는 삼복(三伏) 절기(節期)를 목전에 두고 찜통 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데 우리집 강아지들은 때도없이 더위나 추위나 아랑곳 하지않고 뛰어놀며 하루해를 보내는데 열(熱)은 열(熱)로서 다스리라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하였드시 종친(宗親) 여러분은 무탈하게 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우생마사(牛生馬死) 소(牛)는 살고 말(馬)는 죽는다는 뜻인데 소(牛)와 말(馬)이 물에 빠지면 소(牛)는 흐르는 물결을 순응(順應) 하면서 헤엄쳐 나와 살고 말(馬)는 자기의 힘과 재주만 믿고 물살을 가르다가 죽는다는 뜻이다,

말(馬)의 수영 실력은 소(牛)보다 훨씬 뛰어난데 삼국지(三國志)에서 유비(劉備)가 서서(徐庶)를 만나는 중에 유비(劉備)가 계모에게 쫓겨 급하게 죽을수 있는 상황(狀況)에서 유비(劉備)의 말(馬)인 적노마(的盧馬)가 넓고 깊은강(江)인 단계(檀溪)를 단숨에 헤엄처 건너 추격(追擊)을 따돌리게 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와 반대로 초한지(楚漢持)에서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의 초패왕 항우(項羽) 에게 흑룡의 변신 이라는 오추마(烏趨馬)가 있었는데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가 마지막 오강(烏江)에서 죽을때 오추(梧秋)도 같이 죽는 말(馬)이 있었는데 어찌 되였던 말(馬)는 수영을 잘하는 동물이고 소(牛)는 수영을 하지만 말(馬)만큼은 못하다는 것이다,

소(牛)와 같은 지혜를 배우라고 하였는데,,,,,
삼국 지연에 나오는 이야기로 유비(劉備)가 제갈량(諸葛亮)을 만나 전 형주자사(荊州刺史) " 유표(劉表) " 에게 몸을 의지하고 있을때의 이야기로 산적을 토벌하고 산적 두목이 일상에 타고 다니던 적로마(的盧馬)라는 말(馬)을 얻게 되였는데 말(馬) 이마에 흰점이 박힌 말(馬)로서 주인에게 화(禍)를 불러오는 흉마(凶馬)로 타지 말라는 주의에 만류에도 유비(劉備)는 적노마(的盧馬)를 애마(愛馬)로 삼았다,

적노마(的盧馬)는 눈 아래 눈물 주머니가 있고 이마 언저리에 흰점이 있어서 이름을 적로(的盧)라고 하는데 이 말(馬)를 타게 되면 말이 주인을 해친다고 한다,

장무(張茂)도 이 말때문에 죽음을 당하였으니 이 말(馬)를 타시면 아니 된다고 아뢰며 이 말때문에 죽었으니 주공께서도 이 말(馬)를 타시면 아니된다고 이르니 이런말을 듣고 적로마(的盧馬)를 " 유표(劉表) " 는 다시 유비(劉備)에게 말(馬)을 돌려 주었다,

" 유표(劉表) " 142 년~ 208 년 후한말기(後漢末期) 산음(山陰) 고평(高平) 사람으로 字는 경승(景升) 이며 노공왕(魯恭王)의 후손으로 헌제(獻帝) 초평(初平 원년 190 년) 형주차사(荊州刺史)가 되였으며 형주 호족의 지지를 얻어 호북(湖北)과 호남(湖南) 지방을 장악 하였는데 이각 과 곽사가 장안(長安)에 들어 왔을때 그를 진남장군(鎭南將軍)과 형주목(荊州牧)에 임명하고 성무후(成武侯)에 봉(奉)하였다,

" 유비(劉備) " 가 연회에 참석하는 기회를 빌미로 괴월(塊越)과 채모(蔡謨)가 " 자신을 죽이려는 낌새를 알아차린 " 유비(劉備) "는 적로마(的盧馬)를 타고 달아나려 하였으나 단계(段階)의 앞길이 막히고 뒤에서는 적병(敵兵)이 추격(追擊)하며 앞은 넓은 단계가 흐르고 있아 길이 막혀 " 유비(劉備) " 는 탄식을 하는데 적로마(的盧馬)가 물 속으로 부터 솟구쳐 죽음에 문턱에서 " 유비(劉備) " 는 간신히 목숨을 구(求)하게 되였다,

" 유비(劉備) " 의 부하들은 적로마(的盧馬)를 죽이려 할제 " 유비(劉備) "는 이 적로마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였는데 적로마(的盧馬)는 깊고 넓은 단계(檀溪)를 단숨에 헤엄쳐 건너 추격자 들을 따 돌렸다고 하며 소(牛)도 왠만큼 헤엄을 치지만 말(馬)보다는 뒤지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홍수가 생겼을때 이야기는 달라 진다고 하는데 갑자기 몰아닥친 큰물의 소(牛)와 말(馬)이 동시에 빠르다고 하면 소(牛)는 살아 나오는데 말(馬)는 익사(溺死) 한다고 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서 말(馬)과 소(牛)를 동시에 빠트리면 동시에 헤엄쳐 나오지만 말(馬)이 헤엄 속도가 빨라 거의 소(牛)에 두배나 빠른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치느냐 보고 있으면 신기할 따름이다,

그러나 우기(雨期)인 장마철에 큰물이 차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한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에 덤프트럭이 쓸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牛)와 말(馬)이 동시에 물에 빠트리면 그런 큰물에서는 소(牛)는 살아 나오는데 말(馬)은 익사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馬)은 자신이 헤엄을 잘치는데 강한 물살이 자신을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기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는데 일미터 전진 물살에 밀려 일미터 후퇴를 빈복 하다가 어느정도 헤엄을 치면 제자리에 맴돌다가 나중에는 결국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溺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牛)는 절대로 물살위로 거슬러 물살에 몸을 맏기고 올라가지 않으며 강을 건넌다고 한다, 흐르는 물살에 등을 지고 같이 떠내려 가면서 저러다 죽겠다 싶지만 현실 상황을 거슬리지 않고 순응 하면서 십여미터 떠내려 가는 와중에도 알미터 갈가로 십여미터 떠내려 가면서도 일미터 강가로,,,,

그렇게 얼마만큼 떠내려 가면서 어느덧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아 엉금엉금 살아 나오는데 신기한 일 같지만 헤엄은 두배나 잘치는 말(馬)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바져 익사하고 헤엄치는 것이 둔한 소(牛)는 물살에 편승해서 조금씩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우리 인생도 한생(限生)을 살다보면 마찬가지로 생각 되는데 한생을 살다보면 초원(草園)을 신나게 달리는 말처럼 달려갈때도 있지만 급류(急流)에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힙쓸려 가듯 어느하나 듯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역경(逆境)을 만나기도 하는데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고사가 있드시 소의 느린 걸음걸이 라도 뚜벅뚜벅 한걸음씩 겉다보면 천리를 가는것이 인생 이라 한다,

지금까지 말씀 드린 이야기가 우생마사(牛生馬死) 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삶이 급류에 힙쓸리기도 하고 때로는 모함이나 의심을 받기도 하고 절말 잘못을 저질러 곤경에 빠지기도 하는데 자신의 잘못이나 책임을 무관하게 책임을 뒤집어 쓰고 삶에 늪에서 허우적 거릴수도 있습니다,

또 바닷가나 강가에서 풍랑을 만나 삶과 죽엄에 귀로에서 당황 할때도 있을 것 입니다,

우리에 인생도 마찬가지 인데 세상을 살다보면 침입가경(浸入佳景) 한 초원(草園)을 신나게 달리던 말(馬)처럼 달려 갈때도 있지만 급류(急流)의 속수무책으로 힙쓸려 가듣 그 어느 하나 뜻대로 해결(解結)되지 않는 역경(易經)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럴때에는 성질급한 말(馬)처럼 시대(時代)나 상황을 자신의 힘만 믿고 반전 시키려고 발버등 치지말고 소(牛)처럼 상황에 제한몸 맏겨두고 두리둥실 떠내려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과 같이 소(牛)에 걸음걸이 처럼 뚜벅뚜벅 한걸음씩 같다보면 천리를 가는것이 우리네 인생살이가 아닐까 생각 된다,

현실 상황에 다라 흐름에 적응 하는 교훈(敎訓)과 같은 뜻으로 치망설존(齒亡舌存)의 고사의 말씀처럼 단단한 치아(齒牙)는 뻐져도 부드러운 혀는 남는다는 뜻으로 강한자는 먼져 망하고 유한자는 나중까지 남는다는 선인의 고사성어 이며 이와 비슷한 말씀으로 치폐설존(治斃舌存)이라는 고사도 있습니다,,,,,,,,,,,^&^,


北部支會長 明泉公派 孫 秉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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