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본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들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30 09:08 조회1,985회 댓글2건본문
오랜만에 전우회 군(軍) 동기들의 모임이 있어 참석 하였는데 이제는 노병(老兵)이 되여 동기생들간 그간에 회포의 추억담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며 정을 나누게 되였습니다,
사람은 어떤 물에서 놀았느냐는 질문에는 본관(本貫)과 관향(貫鄕), 고향(故鄕) 은 각각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말들 입니다,
추억(追憶)의 울타리 정서가 무르 익었던곳 꿈이 펼쳐 지던곳 나의 양금이 만들어 지던곳 그런곳을 우리는 마음에 본향 이라고도 합니다,
고향이란 사람에 있어서 원산지를 증명하는 상표와도 같은 것입니다,
" 본관(本貫)은 어디인고,,,,,? "
" 관향(貫鄕)은 어디인고,,,,,? "
" 고향(故鄕)은 어디인고,,,,,? "
우리 문중의 본관(本貫)은 시조(詩祖) 할아버지가(손 구례마) 성씨(姓氏)를 가지고 자손을 퍼뜨리기 시작한 이를테면 창업지(創業地)를 말하며 " 밀양손씨 " 이면 밀양은 우리에 중시조 할아버지의 본관(本貫) 입니다,
최초(最初)의 원산지 표시로서 지금도 가문간(家門間) 혼인(婚姻)이나 편지를 주고 받을 때에는 모관후인(某貫後人)이라고 본관(本貫)을 씀니다,
( 예 밀양손씨의 경우 " 密陽後人 " 이라고 씀니다,)
관향(貫鄕)은 윗대 조상님들이 한 곳에서 수대에 걸쳐 살아온 마을을 말 합니다
내가 그곳에서 태어난 것은 말 할것도 없고 큰집도 있고 당숙네도 있고 선산(先山)도 있으며 시제(時祭)도 그곳에서 뫼시며 관향(貫鄕)은 어쩌다 보면 본관(本貫)보다 더한 살아온 내력 으로서의 고향 입니다,
이 시대의 부모님들은 먹고 살기 위하여 직장등 고향을 떠나 살지만 자손들은 부모님의 고향을 낯선 곳으로 여기는 데는 고향을 떠나 사시는 부모님들의 가슴은 무겁 습니다,
그냥 무거운 정도가 아니라 내 고향은 충남 당진 인데 아이들은 제 엄마와 함께 고향이 서울이라고 편을 가르는데는 부모들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고향(故鄕) 이라는 말은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 입니다,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생활속에 여러가지 아련한 추억(追憶)들은 어쩌면 얄미운 " 마음 ' 입니다,
객지 생활이 어렵고 힘들땐 의연중에 떠오르는 오기와 두손을 불끈 쥐게 하는 힘은,,,,,
술래잡기, 자치기, 멱감기, 참외서리, 수박서리, 메뚜기잡기, 미꾸라지 잡기, 연날리기, 썰매타기, 겨울이면 초가 지붕 끝의 고드름 따먹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제기차기, 등등,,,,,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본 자연 그 질박한 맑음, 최소한 사람의 도리를 갖게 만들어 준곳 죽마지우 부랄 친구들의 꾸미지 않는 천연색 그 옛날 나의 고향 입니다,
수구초심 (首丘初心) 이라 했던가요 ?
지난날 산사(山寺)에서 노 스님의 말씀이 미물의 짐승 여우도 죽을 때는 제 태어난 쪽(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죽는다고 말씀 하셨는데,,,,,,
우리네 삶도 죽는 날까지 문중을 위하고 조상님의 얼을 그리워 하며 못내 잊지못할 선조님들의 가르침과 마음에 고향 그곳을 꿈엔들 잊을리야 있겠습니까 ?,,,,,,,,,,,,,,,,,,^&^,
사람은 어떤 물에서 놀았느냐는 질문에는 본관(本貫)과 관향(貫鄕), 고향(故鄕) 은 각각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말들 입니다,
추억(追憶)의 울타리 정서가 무르 익었던곳 꿈이 펼쳐 지던곳 나의 양금이 만들어 지던곳 그런곳을 우리는 마음에 본향 이라고도 합니다,
고향이란 사람에 있어서 원산지를 증명하는 상표와도 같은 것입니다,
" 본관(本貫)은 어디인고,,,,,? "
" 관향(貫鄕)은 어디인고,,,,,? "
" 고향(故鄕)은 어디인고,,,,,? "
우리 문중의 본관(本貫)은 시조(詩祖) 할아버지가(손 구례마) 성씨(姓氏)를 가지고 자손을 퍼뜨리기 시작한 이를테면 창업지(創業地)를 말하며 " 밀양손씨 " 이면 밀양은 우리에 중시조 할아버지의 본관(本貫) 입니다,
최초(最初)의 원산지 표시로서 지금도 가문간(家門間) 혼인(婚姻)이나 편지를 주고 받을 때에는 모관후인(某貫後人)이라고 본관(本貫)을 씀니다,
( 예 밀양손씨의 경우 " 密陽後人 " 이라고 씀니다,)
관향(貫鄕)은 윗대 조상님들이 한 곳에서 수대에 걸쳐 살아온 마을을 말 합니다
내가 그곳에서 태어난 것은 말 할것도 없고 큰집도 있고 당숙네도 있고 선산(先山)도 있으며 시제(時祭)도 그곳에서 뫼시며 관향(貫鄕)은 어쩌다 보면 본관(本貫)보다 더한 살아온 내력 으로서의 고향 입니다,
이 시대의 부모님들은 먹고 살기 위하여 직장등 고향을 떠나 살지만 자손들은 부모님의 고향을 낯선 곳으로 여기는 데는 고향을 떠나 사시는 부모님들의 가슴은 무겁 습니다,
그냥 무거운 정도가 아니라 내 고향은 충남 당진 인데 아이들은 제 엄마와 함께 고향이 서울이라고 편을 가르는데는 부모들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고향(故鄕) 이라는 말은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 입니다,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생활속에 여러가지 아련한 추억(追憶)들은 어쩌면 얄미운 " 마음 ' 입니다,
객지 생활이 어렵고 힘들땐 의연중에 떠오르는 오기와 두손을 불끈 쥐게 하는 힘은,,,,,
술래잡기, 자치기, 멱감기, 참외서리, 수박서리, 메뚜기잡기, 미꾸라지 잡기, 연날리기, 썰매타기, 겨울이면 초가 지붕 끝의 고드름 따먹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제기차기, 등등,,,,,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본 자연 그 질박한 맑음, 최소한 사람의 도리를 갖게 만들어 준곳 죽마지우 부랄 친구들의 꾸미지 않는 천연색 그 옛날 나의 고향 입니다,
수구초심 (首丘初心) 이라 했던가요 ?
지난날 산사(山寺)에서 노 스님의 말씀이 미물의 짐승 여우도 죽을 때는 제 태어난 쪽(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죽는다고 말씀 하셨는데,,,,,,
우리네 삶도 죽는 날까지 문중을 위하고 조상님의 얼을 그리워 하며 못내 잊지못할 선조님들의 가르침과 마음에 고향 그곳을 꿈엔들 잊을리야 있겠습니까 ?,,,,,,,,,,,,,,,,,,^&^,
댓글목록
손교영님의 댓글
손교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종친회에서 고향(故鄕)은 다른 말로는 우리 조상께서 대대로 살아오시던 세거지(世居地)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세거지는 대단히 중요하며 지금도 전국적으로 많은 세거지(世居地)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가끔 안타깝게도 자신의 뿌리를 찾지 못하여 종친회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어른들께 옛날 세거지를 들어서 알고 있다면 현재 그 곳에 사시는 어른들께 문의하여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도 세거지는 중요하지요.. 좋은 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대들보님의 댓글
대들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본향이라는 제목하에 나름대로 향수를 이야기 했던 것인데,,,,,
우리 종현님들의 고향이 전국 산하에 생을 누리는 것을 어찌 다말씀 드릴수 있겠습니까 ?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후세 현대인에 주변에 종친님 들이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