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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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 뺏지(안)에 대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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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7-04 21:20 조회71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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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종원님 안녕하십니까..

  지역종친회 순회 오찬모임시  뺏지 제작에 대한 건의가 있어 뺏지 도안을 만들어 중앙종친회 상임위원회의 에서 

수차례 논의한 바, 다음과 같은 3가지 도안으로 축약되었습니다.

전국에 계신 종원님들께서 아래 세가지 (안) 중 어느 안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래 댓글란에 표시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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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손씨중앙종친회 회장 손길식 올림

 

1. 뺏지 (안)

   - 크기 : 지름 20mm

01.jpg

02.jpg

 

1안

2안

 

 

2. 뺏지 문양의 상징 의미 

 

  - 뺏지의 문양은 두가지 "돌종(石鐘)"과 "월계수 잎"을 상징하여 도안하였으며 그 의미를 설명하면,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 내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가. 돌종(石鐘)

 

   - 돌종은 우리 손씨의 효(孝)를 상징하며,  삼국유사에 "매아석종(埋兒石鐘)"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시조이신 손순할아버지 께서 아내와 함께 남의 집에 품을 팔아 양식을 얻어 늙은 어머니를 

     봉양했는데, 어린 아이가 항상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아 먹으니, 손순은 민망히 여겨 그 아내에게 말했다. 

     "아이는 다시 얻을 수가 있지만 어머니는 다시 구하기 어렵소, 그런데 아이가  어머님의 음식을 빼앗아 먹어서 

     어머님은 굶주림이 심하시니 이 아이를 땅에 묻어서 어머님 배를 부르게 해드려야 겠소" 

     이에 아이를업고 취산(醉山)북쪽 들에 가서 땅을 파다가 이상한 석종(石鐘)을 얻었다. 

     부부는 놀라고 괴히 여겨 잠깐 나무위에 걸어놓고 시험삼아 두드렸더니 그 소리가 은은해서 들을 만하다 

   - 아내가 말했다. "이상한 물건을 얻은 것은 필경 이 아이의 복인 듯 싶습니다. 그러니 이 아이를 묻어서는 안 되겠

     습니다. " 남편도 이말을 옳게 여겨 아이와 석종을 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종을 들보에 매달고 두드렸더니 그 소리가

     대궐까지 들렸다.

  - 신라 흥덕왕이 이 소리를 듣고 좌우를 보고 말했다. "서쪽들에서 이상한 종 소리가 나는데 맑고도  멀리 들리는 것이

     보통 종소리가 아니니  빨리 가서 조사해 보라" 왕의 사자가 그 집에 가서 조사해보고 그 사실을 자세히 아뢰니 

     왕은 말했다."  옛날 곽거(郭巨)가 그 아들을 땅에 묻자 하늘에서 금솥을 내렸더니, 이번에는 손순이 그 아이를 묻자

     땅속에서 석종이 솟아나왔으니 전세(前世)의 효도와 후세(後世)의 효도를 천지가 함께 보시는 것이로구나." 이에

     집 한채를 내리고 해마다 벼 50석을 주어 그 효성을 높였다. 이에 손순은 예전에 살던 집을 희사해서 절로삼아

     홍효사(弘孝寺)라 하고 석종을 모셔두었다.

   - 위와 같이 석종은 손순 할아버지의 효(孝)를 상징한 것이다.

 

나. 월계수 잎

 

   - 흔히 월계수는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라고 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손기정선수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마라톤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손기정선수의 승리의 월계관을 상징하여 뺏지 문양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월계수 잎과 석종은 밀양손씨종친회의 종기(宗旗)에도 같은 문양으로 되어있다.

댓글목록

손동진님의 댓글

no_profile 손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밀양손씨 뺏지 제작을 환영합니다.
도안의 균형과 상징성으로 보아 한글을 풀어쓴 1안이 좋다고 봅니다

손성일님의 댓글

no_profile 손성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누구나 봤을때  일단 쉬워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세계화가 대세이니
 
2안을 먼저 생각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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