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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사(顯忠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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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顯忠祠)
밀양시 교2동 춘복재 경내
밀양시 교동 춘복재 내에 있으며 밀양손씨 중시조 이시며 고려 창업공신 삼중대광사도벽상공신(三重大匡司徒壁上功臣)광리군(廣理君) 시호(諡號)무열공(武烈公)의 훈작(勳爵)을 받은 휘 긍훈(兢訓)의 소상(塑像)을 봉안하여 제향하는 사우(祠宇)이다. 손장군을 고을의 수호신(守護神)으로 숭배하여 소상을 추화산정(推火山頂)에 사당을 짓고 봉안하고 조선조에는 관부(官府)에서 제향을 올렸다. 1924년 甲子년에 석조사우(石造 祠宇)를 재건 창훈각(彰勳閣)이라 하고 관리군 소상만을 봉안하고 향제(享祭)를 계속해오다 1948년 戊子년에 2,7폭동 사건으로 관(官)의 철거령으로 현재 위치로 옮기고 사당을 현충사(顯忠祠)로 편액(扁額)하였다.
현재 소상은 밀양박물관에 봉안되어 있고 현충사에는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